메릴랜드한인교회 여선교회(회장 주옥렬)는 12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사랑의 교회(김요한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이정희 권사(아름다운감리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릴랜드지역 복음화를 위해 여선교회가 소중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교회가 합심해 청소년들이 예수 안에서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회장 선출에 앞서 주옥렬 회장은 총수입 8,056달러, 총지출 7,003달러, 잔액 1,053달러의 회계보고를 해 인준을 받고, 윤희란 집사는 성가중창경연대회, DC 나눔의 집 선교, 정신대 인권상 수상식 후원등을 보고했다.
이날 수석부회장에 김영이 권사(사랑의 교회), 총무에 김현숙 집사(한빛 장로교회)가 각각 선임되고, 나머지 임원은 신구회장단이 협의, 많은 교회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한편 총회전 가진 예배에서 김요한 목사는 ‘가치있는 낭비’를 주제로 "일반적 낭비라는 개념이 하나님 앞에서는 낭비가 아닌 경우가 많다"면서 "동기가 아름답고, 때를 잘알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에게 헌신하면 이는 낭비가 아니라 가치있고 지혜로운 삶을 사는 성도가 된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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