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장애인을 사랑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연합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성탄행사 ‘사랑의 축제’를 오는 12월2일 오후 4-7시 토랜스 제일장로교회에서 개최합니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 행사는 나성영락교회, 동양선교교회, 베델한인교회, 은혜한인교회등 장애자를 위한 특수부를 운영중인 10개 교회와 남가주 밀알선교단, 물댄동산선교회, 샬롬장애인선교회등 11개의 장애자 관련단체들이 연합하여 마련한 사랑의 성탄축제로 발달장애인들의 사회환경을 재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입니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서는 이성 교제의 기회가 없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짝짓기’ 프로그램이 실시됩니다. 턱시도와 드레스등 장애인이기 때문에 거의 입어볼 기회가 없었던 정장을 차려 입고 싱어롱, 게임, 포크댄스 등을 즐기면서 건전한 커플을 맺을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연말연시를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사랑의 성탄축제에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합니다.
▲일시: 12월2일 오후 4~7시
▲장소: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참가비 : 5달러
▲신청문의: (714)522-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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