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키 문인회(Skokie Creative Writers Association)’ 회장 정창수씨가 본보를 방문, 문인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인들의 회원가입을 독려했다.
‘스코키 문인회’는 1974년 레오프리드맨에 의해 10여명 정도가 모여 시작됐으며 이는 영리를 목적으로 생겨난 단체가 아니라 순수히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현재 회장직을 맞고 있는 정씨는 1990년 신문광고를 통해 가입,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 문인회에서는 1975년부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그때 그때 책을 만들어 지금까지 총 15권이 출간됐으며 오는 12월 중순에는 ‘Alongside of The Passing Time’라는 16번째 책이 출간 예정이다. 출간된 책들은 각종 병원이나 도서관등으로 보내지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외부에서 판매되지는 않는다.
지방 자치단체 나일스 타운쉽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책을 출간했으며 특히 올해는 주하원의원 루이스랭씨가 1천달러를 후원, 내년 5월까지 문학작품(포르노와 정치를 소재로한 작품을 제외)을 공개 모집해 소액의 상금을 수여하며 작품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정씨는“현재까지 ‘스코키 문인회’에 본인을 제외하고는 한인회원이 없었지만 앞으로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한인 젊은들이 들어와 역량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며 후배양성의 뜻을 비췄다.
‘스코키 문인회’회원들은 매달 4번째 수요일 스코키 도서관에서 작품토론회를 가지며 관심있는분은 847-966-34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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