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산층 패밀리들은 뒷마당에 조그만 어린이 놀이터 하나쯤은 만들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아빠들은 이를 만들 시간도 없고 기술도 없다. 목수기술이나 약간의 핸디맨 기술이 있다면 뒷마당 고목에 트리 하우스를 만들고 모래밭과 플레이 하우스를 만들어 주는 사업을 시작해 볼 수 있다.

제조업체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을 사다가 셋업만 해줄 수도 있지만 고객의 뒷마당과 동네에 어울리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처음부터 설계해서 만들면 이익을 더 많이 낼 수 있다.

자신의 뒷마당이나 친구집의 뒷마당에 멋진 샘플을 만들어 화려하게 컬러 사진을 찍어 브로셔를 만들고 몇몇 고객에게 만들어준 작품도 함께 찍어 안내장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한다.

플라이어나 옐로 페이지, 동네의 패밀리 잡지나 신문을 통해 광고를 하고 아름아름 소개로 일거리를 늘려 나가면 연간 혼자서도 2만∼3만달러의 소득은 올릴 수 있다.

그 이상 일거리를 맡으려면 헬퍼를 고용해야 할 것이다.

수고료는 놀이터 제조업체와 경쟁에서 유리할 정도로 책정하되 독특한 디자인에 특별하게 고안된 놀이기구나 트리 하우스면 돈을 더 받을 수도 있다.
안전과 미적 감각이 중요시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창의성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