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올해 한인 교회의 수가 8.5% 증가했다. 본보 업소록에 등록된 교회수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에는 234개의 교회가 등록했으나 금년에는 256개가 등록해 22개의 교회가 새로이 등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시카고가 69개에서 68개로 감소한 반면 알링톤하이츠, 노스필드, 데스플레인, 스코키, 윌링, 파크리지등 서버브지역은 165개에서 188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교회협의회 이석진 목사는“한인교회의 서버브이동은 최근 5∼6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상으로 교민들이 시카고지역 이민 후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교외지역으로 이동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앞으로도 서버브지역 한인 교회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일고 있는 서버브지역 이동현상을 설명했다.
한편 내년 윌링지역 이전을 계획중인 시카고 한인 제일 연합감리교회 손용억 목사는 "대부분의 시카고내 교회들도 서버브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시카고 북부로 교인들이 많이 이동하였으며 장기적으로 교육환경, 주차, 안전등 제반 여건에서 서버브지역이 유리하기 때문이다”며 서버브이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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