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를 맞는 한인 상우협의회(KAMAC) 연례총회가 상우회원을 비롯해 시, 경찰당국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29일 나일스 소재 롱트리 매너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전임 이사장과 신임회장의 이, 취임식도 겸해 신임회장에 김창근 초대회장이 재추대됐다.
상우회의 새회장에 추대된 김창근씨는 “새롭게 상우회의 발전을 재건하고 한인 상권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 최근 일고 있는 시 미화사업과 연계한 한인상가 확보문제가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다”며 회장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2년3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서한석 전임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차기 회장에 짐을 넘겨 미안하지만 상우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임회장이 적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이사장직은 떠나나 계속해서 회장을 도와 상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단은 30일 시당국을 방문, 최근 진행중인 한인 상가 재건축에 관해 협의예정이다.
또한 이날 참석 축하연설했던 시카고 휴먼릴레이의 클래런스 우드위원은 “한국계 미국인 과 아프리칸 미국인이 서로 다른 면이 있으나 상호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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