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필드가 플레이오프를 향한 레이스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정규시즌 마감이 4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즌 14주째를 맞은 NFL은 곳곳에서 플레이오프 레이스를 좌우할 키 매치업이 펼쳐져 흥미진진한 주말을 예고하고 있다. 3일 벌어지는 정규 선데이스케줄에서 양쪽팀의 플레이오프 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게임만도 5개에 달하며 또다른 3게임이 플레이오프 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매치업. 상당수 팀들에게 이제부터는 매게임이 플레이오프에 나가느냐, 못나가느냐를 결정할 수 있는 운명의 결전이다.
이번주 최대의 빅카드는 AFC 중부조 선두 테네시 타이탄스(9승3패) 대 NFC 동부조 선두 필라델피아 이글스(9승4패)의 격돌. 타이탄스는 이번주 경기가 없는 볼티모어 레이븐스(9승4패)에 반게임차로 바짝 쫓기고 있으며 이글스 역시 뉴욕 자이언츠(8승4패)에 반게임차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어 양팀 모두에게 말할수 없이 중요한 경기다. 이글스를 쫓는 자이언츠와 워싱턴 레드스킨스(7승5패)의 한판대결도 ‘지면 끝장’이라는 위기감속에 펼쳐지며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AFC 동부조 라이벌 인디애나폴리스 콜츠(7승5패) 대 뉴욕 제츠(8승4패)의 한판승부도 비슷한 상황이다.
역시 AFC 동부조의 마이애미 돌핀스(9승3패) 대 버펄로 빌스(7승5패)도 특히 빌스에게 사활이 걸린 일전. 덴버 브롱코스(8승4패)와 뉴올리언스 세인츠(8승4패)의 경기도 NFC 서부조 우승꿈(세인츠)과 AFC 와일드카드 희망(브롱코스)이 걸려있는 키 매치업이다. 한편 30일 스페셜 목요일경기로 벌어진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NFC 중부조 탑투팀 대결에서는 홈팀 바이킹스가 24대17로 승리, 시즌 11승2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으며 3일 탬파베이 버카니어스(7승5패)가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질 경우 NFC 중부조 타이틀도 바이킹스 몫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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