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동안 취직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인문대 졸업생들도 향후 몇 년동안 취업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시간주립대학의 대학졸업생취업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조기은퇴로 일자리가 많아진데다가 하이텍산업이 활기를 찾음에 따라 관련기업들이 인문대 졸업생들에 대한 견해를 바꾸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시건대학의 테리 마크코 취업국장은 "인문대 졸업생들에 대한 하이텍기업들의 관점이 변화하는 추세"라며 "하이텍기업들이 인문대 졸업생들을 훈련시켜서 프로그램등 필요한 분야에 배치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공학과 전산학분야의 졸업생들의 취업전망도 앞으로 밝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봉 4만5,000달러에서 5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특히 프로그래머에 대한 수요는 특히 높아 지난해에 비해 5%늘어난 4만3,700달러의 초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인문대 졸업생의 초임연봉은 3만달러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보고서는 제조, 전문분야 380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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