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7승4패)가 오하우보울 출전을 눈앞에 두고 짐 도넌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하와이서 벌어질 경기에 대비 5일 연습장에 모였던 조지아 선수들은 대신 감독경질 소식을 통보받았다. 도넌은 조지아서 5년간 통산 승률 6할7푼2리(39승19패)를 기록했지만 조지아 팬들의 기대는 그 이상으로 컷다. 메이저 보울이 아닌 하와이서 열리는 ‘마이너’보울로 조지아 풋볼의 전통을 이어갈 수는 없는 것이었다.
도넌은 또 플로리다, 테네시, 어번, 조지아텍 등 남부지역 라이벌들과의 경기에서 6승14패로 부진, 보울경기 직전 짐을 꾸리게 됐다. 동향의 라이벌 조지아텍에 60년대초 이후 처음으로 3연패를 당한것도 치명적이었다.
한편 애리조나는 전 캔사스시티 칩스 감독 잔 매코빅을 신임감독으로 임명했으며, 폴 해켓감독을 해임한 USC는 샌디에고 차저스의 마이크 라일리감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라일리는 롱비치 프레스 텔레그램 보도와는 달리 USC측으로부터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차저스측에서도 아직 계약이 3년 남은 라일리를 놔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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