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서 실내장식전문점 리빙아트스토어를 경영하던 김방씨 부부는 92년 LA폭동때 10년동안의 땀과 결실이 삽시간에 불타버리는 뼈저린 고통을 겪었다. 원점으로 돌아가 혼수용품점으로 바꾼 후 튼실한 기업으로 자리잡은 뒷배경에는 USC BEN의 다중언어 비즈니스프로그램 13주 코스가 받쳐주고 있었다고 회고한다.
김씨는 "모든 것이 완전히 타버린 10년의 열매 앞에서 아내는 마구잡이로 울기 시작하는데 난 그 앞에서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었다. 너무도 다시 일어서고 싶었다. 그 후 13주과정의 BEN 프로그램을 수료하던 날 ‘이같은 지식과 전략을 소유하고 있는 한 이젠 아무도 내 기업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92년 LA폭동직후 BEN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한인기업들의 재기를 위해 한인청소년회관(KYCC)과 손잡고 70여명의 한인기업인들에게 트레이닝 및 상담을 통해 90% 이상 재기의 성공을 거뒀다.
또 최근 BEN은 단기트레이닝의 일환으로 20여명의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회원들에게 한인기업인들이 알아두어야 할 세무감사와 매상감소의 문제점 및 분석자료 활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는 가주 조세형평국 조해홍씨와 가주식품상협회 이봉수씨가 초청됐으며 2기 트레이닝때엔 주류통제국(ABC) 관계자와 뱅크오브 어메리카의 융자전문인을 초청해 특히 한인기업인들이 가볍게 지나쳐 곤란을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안들을 재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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