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영인들의 발전과 단결, 그리고 권익옹호를 위한 모임이 남가주에도 조직돼 본격적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한국에 본부를 둔 사단법인 한국여성경영자협회(회장 김창숙)는 남가주 지역에 지부격인 국제한국여성경영자협회(회장 조앤 윤)를 창설하고 이곳의 한인여성경영인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앞으로 각종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지부 창설을 위해 LA를 방문한 한국여성경영자협회의 오은영 부회장겸 해외본부장은 "남가주 지역은 한국과 비즈니스 교류에 있어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지부 창설의 필요성을 느껴왔다"며 "특히 이곳 한인 여성들의 비즈니스 운영 비율이 한국에 비해 훨씬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협회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국제한국여성경영자협회의 초대회장인 조앤 윤씨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범위를 주류사회로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정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세미나 개최등 실질적인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교류를 위해 2년간 준비해온 이한순 명예회장과 3-4명의 부회장으로 구성된 임원진을 구성하고 현재 남가주에서 활동중인 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경숙)와도 필요에 따라 공동협조하에 각종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한국여성경영자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타운내 용궁식당에서 창립행사를 개최한다. (818)768-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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