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시작으로 14일간의 미주 방문일정 중 미 중서부 성균관대 동문회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중인 심윤종 성균관대 총장은 “모교의 발전상을 미주 동문들에게 보고하고 해외에서 활동중인 동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준비했으며 LA와 달라스에서 작년에 비해 많은 동문들이 참석, 모교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을 느꼈다”며 이번 시카고 방문목적을 밝혔다.
심총장은 또한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한 한국의 대학들은 미주 동문들이 학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잦아지고 있는 대학총장들의 방미에 관해 설명했으며

미주동문들의 모교 기부현황에 관해서도 “아직까지 활발한 상황은 아니나 일부 기부하고 있는 동문들이 있다. 최근에는 김병현선수(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소속)가 국제교류재단에 1만불을 기부했고 김미현선수(성균관대1년 재학중)도 학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며 기부현황에 대해 언급했다. 심총장은 7일 다음 행선지인 캔자스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