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변호사협회(Korean American Bar Association·이하 KABA)는 13일 오후 5시30분 다운타운에서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날 새 회장으로는 보니타 조씨가 취임했으며 백남흥 전회장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백남흥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무료 법률 클리닉 등의 활동을 통해 시카고 법률인협회, 아시안법률인협회, 일리노이법률인협회 등의 KABA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며 협회원들이 열심히 참여해 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리셉션은 20여명의 차세대 법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 회장으로 취임한 보니타 조씨는 “곧 시카고 법률인협회와 정보를 교환하며 긴밀한 공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들이 KABA에게 바라는 활동을 해 내기 위해 각자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협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조 회장과 함께 활동을 펼쳐갈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캐롤라이나 김, 사무총장 민디 남, 재무 권소영, 총무 마이클 조 등으로 발표됐다.
KABA는 현재 매달 첫째 주 목요일마다 한인사회복지회에서 무료 법률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제 개발 관련 전문 변호사를 대동, 비즈니스 관련 상담을 받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