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간담회서 17시구 경찰서장 밝혀
한인타운 상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정례모임인 제13차 상가안전간담회가 14일 알바니 은행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인 상인 10여명을 비롯, 마가렛 로리노 39지구 시의원, 캐서린 카자리 17지구 경찰서장, 이진 알바니팍 커뮤니티 센터 지역경제 기획 개발부 대표등이 참석했다.
시의원과 경찰서장의 간단한 인사말 후 방범예방대책팀의 어네스트 고메즈씨는 상인을 타겟으로한 범죄 현 실태보고 및 상인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책등에 대해 설명했다.
고메즈씨는 “범죄의 종류는 크게 비즈니스 내부와 외부를 들 수 있다. 내부범죄는 직원과 주인과의 갈등으로 일어나게 되는 범죄들을 말한다. 직원을 고용할 때 유념해야 하며 고용후에도 직원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
외부범죄는 외부사람들로부터 일어나는 범죄로 겨울철엔 두툼한 겨울옷이나 가방에 물건을 훔치는 좀 도둑들이 많으며 여름철에는 밖으로 도망가기 쉬우므로 강도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방지책으로는 알람 및 비디오 설치, 늦은 밤까지 가게 운영을 피할 것, 고객과 미소와 눈맞춤을 시도하며 인사할 것, 고객에게 일정한 간격을 두고 요령있게 처신할 것등을 들었다.
한편 카자리 경찰서장은 “현재 트레이닝 기간중에 있는 한인경찰을 트레이닝이 끝나는 대로(내년 1월경)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17지구 경찰로 배속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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