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일원의 한인 세탁업주들이 주축이 돼 주 전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개됐던 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3만여점의 의류가 수집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뉴저지주 전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던 뉴저지 한인세탁협회(회장 한태희)와 허드슨 실업인협회(회장 윤여태) 등은 4일 오후 3시 저지시티 시청사에서 총 3만점에 달하는 수집된 의류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태희 세탁협회 회장은 “불우이웃을 위한 옷 모으기 운동에는 주 전역의 한인 세탁업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정성 들여 모은 옷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불우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렛 쉰들러 저지시티 시장은 “불우이웃을 위한 옷 모으기 운동을 주도한 한인사회 각계 단체와 지도자들의 봉사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이번 행사는 지역내 인종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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