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몇 년간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올 할러데이 시즌에 직원들에게 선물이나 보너스를 지급하는 기업은 22%로 97년의 27%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뷰로 오브 내셔널 어페어가 보고했다.
선물을 지급하는 기업 중에는 24%가 선물권을, 11%가 식품을 줄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 중에는 터키가 자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은 햄, 치즈, 주류, 푸드 배스킷 순이다. 이외에 10% 가량은 용구박스, 머그, 모자, 셔츠, 양초 등을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있으며 20% 가량은 현금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
매니저급에게 나가는 선물은 25달러선이며 일반 직원에게 나갈 선물은 20달러선.
한편 남성들은 아내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데 보내는 시간(45분)보다 직장 상사에게 줄 선물을 고르데 더 많은 시간(3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여성들 또한 남편 선물 고르는데는 1시간15분이 걸리면서 친정 어머니나 애완동물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데는 각각 2시간15분과 90분이 걸린다고.
평균 변호사들은 클라이언트에게 줄 선물 고르는데는 2시간 반이 걸리면서 자녀에게 줄 선물 고르는데는 단 15분만에 결정하고 있다고 FindWhat.com사에서 밝히고 있다.
돈이 많다고 선물 고르기가 쉬운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연간 5만달러 이상 봉급자가 상사를 위한 선물을 고르는데 5만달러 미만 봉급자보다 3배나 더 어려움을 표현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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