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전 소속팀 복귀 희망
약물복용파동으로 축구인생을 마감했던 ‘축구신동’ 디에고 마라도나(40)가 전 소속팀인 이탈리아 나폴리로 복귀할 뜻이 있다고 밝혀 새해 벽두부터 세계축구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펠레와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세기 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던 마라도나의 에이전트는 지난달 31일 ‘마라도나 자신과 나폴리 클럽측 모두 계약을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는 마라도나가 선수로 복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올라주원,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NBA 휴스턴 로키츠의 노장 센터 아킴 올라주원(37)이 무릎부상 때문에 당분간 출장이 힘들어지게 됐다. 로키츠 관계자는 지난달 21일 LA레이커스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올라주원이 2일 미네소타전과 3일 클리블랜드전까지 뛸 수가 없으며 이후에도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1일 밝혔다. 올라주원은 지난 시즌 득점이 개인통산 최저인 경기당 평균 10.3점에 그치는 등 노쇠현상을 보이고 있어 관계자들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그가 은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 축구장 펜스 무너져 90여명 부상
지난달 3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상 자누아리우 축구장에서 벌어진 아벨란제컵 결승전 도중 펜스가 무너지면서 관중 9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경기도중 관중석에서 싸움이 벌어지자 이를 피하려고 관중들이 아래쪽으로 몰리면서 펜스가 무너져 일어났다. 수용인원이 3만5,000명이 이 경기장에는 이날 정원이 넘는 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