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경기 악화를 막기위해 금리를 대폭적으로 인상시킨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4일 재할인금리(Discount Rate)를 0.25% 추가 인하를 전격 단행했다.
이로써 중앙은행의 일반은행 대출 금리인 재할인 금리는 5.75%에서 5.50%로 하향조정됐다. FRB는 전날에 연방기금 금리는 0.5%, 재할인 금리는 0.25% 각각 인하시킨바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오는 30-31일 열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재할인 금리를 인하시킬 것으로 예상해왔다.
’제퍼리’사의 수석 경제 전문가인 아트 호간은 FRB의 이번 결정은 뉴욕 증시에 심리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뉴욕증시의 3대 주요지수는 FRB의 금리 인하이후에도 계속된 미 경제 둔화로 인한 기업 수익 저조 우려 확산으로 하루 폭등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루 상승폭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나스닥 지수는 49.86포인트(1.91%) 빠진 2566.83, 다우존스 지수는 33.34포인트(0.30%) 하락한 10912.41, S&P500지수는 14.22포인트(1.06%) 떨어진 1333.34에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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