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하이츠지역에 영업 및 주류취급허가를 낸 한국식 가라오케식당을 놓고 미 주류언론들이 크게 보도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지와 서버브지역 일간신문인 데일리 헤럴드지는 3일과 4일, 알링턴 하이츠지역에 오픈할 예정인 한국식 가라오케 식당 ‘딩동댕’이 지난 2일 타운이사회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았으나 주류면허 신청은 일단 연기됐다면서 관련기사를 각각 크게 보도했다.
이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 및 주류면허 신청을 낸 딩동댕 가라오케 식당을 두고 타운측이 주민공청회를 거쳐 지난 2일의 이사회에서 논의 끝에 주류면허 신청은 당분간 연기하는 조건하에 만장일치로 영업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이 가라오케 식당은 12개의 크고 작은 룸으로 구성돼 주류를 취급할 경우 미성년자들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측면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고 신문들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딩동댕의 송 한 디렉터는 각 룸에는 밖에서 내부를 볼 수 있는 유리가 설치되며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거쳐 미성년자들에게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3월에 문을 열 예정이며 영업을 하면서 5-6개월후 주류면허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아울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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