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야드 세일을. 예전에는 말도 되지않는 소리였지만 하이텍시대인 요즘엔 충분히 가능한 예기다. 드라이브웨이나 앞잔디에 전을 펴는 대신 컴퓨터 스크린에 전을 펴는 것이다. 올드 패션과 뉴 패션을 비교해보고 소비자가 편리한대로 결정할 일이다.
■종전식의 야드 세일
하루 아니면 길어도 이틀이면 세일이 끝난다. 세일을 위해 모든 물건을 정리해 놓았다가도 날씨가 매우 춥거나 비가오면 야드 세일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 거래는 ‘현찰 박치기식’이다. 드라이브 웨이나 앞잔디밭에 널려있는 상품을 보고 고객이 마음에 들면 있는 그대로 매입할 수있다. 세일날 잔돈을 거슬러 주고 물건값을 책정하고 때로는 흥정을 하기위해 추가 인원이 필요할 수있다. 잔돈을 준비해야하고 동네 골목마다 사인을 붙이거나 플라이어나 포스터로 광고를 해야 한다.
■신식 야드 세일
세일이 여러날 계속될 수있다. 비가와도 눈이 내려도 세일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드라이브 웨이나 앞잔디밭이 없는 콘도나 아파트에서도 야드 세일이 가능하다. 상품을 진열하는 대신 클로짓이나 차고에 쌓아둬도 되고 집안 원래 있던 곳에 그대로 놓아둬도 되지만 운송료를 부과하고 상품을 잘 포장해서 우송해줘야 한다.
상품마다 자세한 설명과 매입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문구가 필요하다. 매입 경쟁자가 생기면 판매가격을 더 받을 수도 있다. 컴퓨터 스크린을 셋업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포장과 운송에 시간이 걸린다. 현금거래가 없다. 바이어는 체크나 머니오더를 우송할 것이다. 온라인에 올리기위해서는 팔 상품을 리스트별로 타이프해서 넣기만하면 된다.
온라인 거래이므로 추가 인원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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