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 계열대학에 교육학 박사과정이 개설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찰스 리드 칼스테이트 총장은 UC계열에서 교육학 과정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최근 주의회에 제출한 칼스테이트 계열 대학내 교육학 박사과정 신설안의 조속한 승인을 요청했다. 리드 총장의 신설안에 따르면 CSUN(노스릿지), LA, 롱비치, 프레즈노,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코 등 6개 칼스테이트 대학에 파트타임 교육학 박사과정을 개설, 현역 교사들이 주말 및 야간 클래스를 통해 박사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는 지금까지 공립대학 시스템가운데 유일하게 UC계열을 통해서만 박사학위를 수여해왔는데 주의회에서 이를 칼스테이트 시스템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석사학위까지의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칼스테이트 시스템은 그동안 박사과정을 제공하려는 캠페인을 벌였으나 번번이 주정부로부터 퇴짜를 맞았었다.
이에 대해 UC계열측은 교육학 과정을 소홀히 했다는 것은 오해라며 칼스테이트에서 우수한 질의 박사과정을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는데 칼스테이트측은 캘리포니아 교사들의 60%가 칼스테이트계열에서 양성된 반면 UC계열출신 교사는 단 5%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교육에서만은 박사학위과정을 추진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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