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교과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는 야심적인 사이버학교 프로젝트가 지난 27일 발표된 가운데 종합 온라인 교육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사이버학교 프로젝트란 윌리엄 베넷 전 연방교육구장관, 한 교육개발회사(Knowledge Universe Learning Group) 등의 여러 투자가들과 교육자들이 우선적으로 1,000만달러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교육 프로젝트로 학교에 갈 필요없이 모든 K∼12학년 교과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며 전국적으로 200만명에 달하는 홈스쿨 학생들을 주요 타켓으로 삼고 있으나 공립학교 교육을 보충하려는 학부모 및 학교를 위해서도 온라인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인터넷으로 포괄적인 K∼12학년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학교는 아직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가을에 문을 열 예정인 사이버학교는 기초 교과과정의 연등록비가 1,500달러로 내정되었는데 앞으로 다른 서비스 및 학과목에 따라 5,000달러까지 달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교육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발달하고 있는 분야로 여러 교육자들은 온라인 교육이 앞으로 교실 교육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다른 교육자들은 온라인 교육 등 하이테크 교육 추세가 컴퓨터가 없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점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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