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 미 중, 고교 한국어반 신설 추진
SATII 한국어 진흥재단(이사장 신영균)은 올해를 지난 1년여간의 내부개혁과 내실화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한국어 진흥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재단의 올해 주력사업은 미국내 중·고등학교 한국어반 설립과 이에 필요한 정규 한국어 교사 양성.
이를위해 우선 밴나이스, 엘카미노, 페어팩스 고교등 미국내 10개 학교와 한국어반 신설을 협의중에 있다. 재단은 한국어반 설립과 교사양성 사업을 전담할 유급직원을 서부와 동부 지역에 각각 한명씩 상주시킬 계획이며 올해안으로 동부지역에 최소 1개 대학이 한국어교사 양성 코스를 신설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어 교사지망생을 위한 한국연수방문과 중고교 관계자들의 한국연수회등 올해 최소한 두차례의 한국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영균 이사장은 "재단이 LA에 본부가 있어 그동안 미서부지역에 비해 미동부지역이 등한시된 경우가 많았다"며 "올해는 재단이 명실공히 미전국을 커버하는 한국어 진흥재단으로 탄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한국정부로부터 정규예산 15만달러를 지원받고 문화부와 학술진흥재단등 공기업과 기업으로부터 10만달러를 추가로 확보해 놓고있으며 오는 4월에는 기금모금행사를 통해 올해 약 40만달러의 예산을 모금, 재정의 건실화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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