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 4월에서 3월중순으로...9일 인준예정
뉴욕한인회가 제27대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인회는 오는 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차기회장 선거일을 기존의 4월 둘째 주 일요일이 아닌 3월 중순경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마련, 인준 받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세종 한인회장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 규정의 선거일은 4월 둘째 주 일요일이지만 차기 회장에게 한인회관 관리문제와 한인회의 대내외적인 업무를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효율적으로 인계하기 위해 선거일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회는 이번 선거일에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 다음대인 제28대부터는 기존의 4월 둘째 주 일요일 선거일을 메모리얼데이로, 5월1일 시작되는 신임회장 회기 일을 7월로 변경하는 안건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미국의 행정기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관이 7월에 회기를 시작하지만 한인회만 5월에 시작했었다"며 "선거 날 총회를 열어 28대부터는 7월부터 회기를 시작하는 것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회장은 "교인을 포함한 모든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8대 선거부터는 메모리얼 데이를 선거일로 정하는 것도 이번 총회 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 총 9명으로 선관위를 구성할 예정인 한인회는 2일 현재 윤용상 현 수석부회장을 선관위원장으로 내정하고 선관위원에 박병규 인권문제연구소 총무, 양호 현 이사, 이수복 24대 선관위원, 최미경 현 부회장 등을 선임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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