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추진돼 온 글렌브룩 225 고등학군내 2개 고등학교 시설 증축계획이 내달 공개입찰에 들어가 시공업체를 선정한다.
학군내 등록학생수의 증가에 대비, 글렌브룩 사우스(GBS)와 노스(GBN)등 2개고교의 현재 시설을 확충하는 이번 건축계획은 지난해 5월 기본 설계안이 완성됐으며 최종 확인과정을 거쳐 이번에 시공을 맡을 업체들을 선정하기 위한 공개입찰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번 입찰에는 총 35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글렌뷰 해군기지의 재개발로 이주자가 급증하면서 학생수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건물 노후와 교육시설 현대화등으로 학교시설의 전면적인 개·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GBS의 경우 3천2백여만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해 27개이상의 교실, 4개의 과학실험실, 교사 오피스, 회의실, 체육관, 식당등의 시설들이 신설되거나 증축되며 2002년쯤 완공되면 수용가능 학생수가 현재의 2,300명에서 2,7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GBN고교는 1천8백만달러를 들여 수영장, 식당등을 새로 만들거나 증축한다.
이 공사는 2002년쯤 완공될 예정인데 공사기간중인 올해와 2002년 GBS의 여름학교는 GBN에서 개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두 개 학교에는 시카고지역에서 가장 많은 약 400여명의 한인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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