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주 각스토어의 스캐너에 잘못된 요금이 많아 소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그로서리스토어의 경우 3개 품목 가운데 1개나 그이상에서 잘못된 요금을 지불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편의점의 경우 3개 품목가운데 2개가 잘못된 요금일 수 있다는 것이다.
스캐너의 잘못으로 공시가격보다 싼요금을 지불하는 경우도 없지않지만 그보다는 비싼 요금을 지불하는경우가 대부분인것으로 나타났다.
관계당국은 에이전시를 통해 스캐너가격의 정확성을 입증하기 위한 조사를 1년내내 벌이고 있는데 테스트에 통과하려면 잘못된 요금이 50개품목당 1개(2%)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장난감점을 비롯 ▲백화점 ▲사무용품점 ▲편의점 ▲애완동물용품 ▲의류 ▲잡화 ▲약품 ▲하드웨어 ▲자동차 ▲그로서리 ▲전기용품 ▲웨어하우스 스토어 등의 잘못된 요금은 평균 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스캐너의 실수율이 50%이상인 스토어는 장난감, 백화점, 사무용품, 편의점, 애완동물용품, 의류, 잡화, 약품, 하드웨어, 대중상인(Mass Merchant) 등 70%를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수율이 가장 적은 스토어는 웨어하우스, 전기용품, 그로서리, 자동차 등의 순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몽고메리워드의 경우 잘못된요금이 23%에 이르고있는데 이는 4개의 품목당 1개가 잘못된 요금이라는 사실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멤버십 웨어하우스인 COSTCO와 Sam’s클럽은 테스트에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으며 특히 COSTCO는 단1개의 잘못된 요금이 없을정도로 당국의 요구를 1백% 충족시킨 유일한 스토어로 밝혀졌다. 관계당국은 소비자들에게 ▲광고지를 갖고 스토어에 갈것 ▲품목별가격을 기록할것 ▲계산대의 가격표시판을 주시할것 ▲스캐닝요금이 틀렸을 경우 큰소리로 말할것 ▲스토어측에 잘못된 가격에 대한 서류로 된 방침을 요구할것(어떤스토어의 경우는 잘못된 요금의 품목은 요금을 받지않고 손님에게 주는데도 있음) ▲영수증을 반드시 확인할것 ▲잘못된 요금에 대한 스토어측의 조치가 만족스럽지 못할경우 주의 도량형국(Department of Weights and Measures)에 전화(602-255-5211) 신고할것 등을 당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