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설(24일·수)이 주중에 끼어 있어 주말마켓이 평상시 보다 크게 붐비지는 않을 지 몰라도 명절음식과 제수용품등을 찾는 고객들로 인해 마켓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물용 사골, 지단재료, 나물류, 과일, 전감, 부침가루, 양념 등 마켓마다 세일항목이 조금씩 다르긴 하나 타운마켓들은 모두 이번주말 설용품을 세일하고 있다.
가주마켓과 아씨수퍼는 최상품 초이스 사골을 파운드당 59센트, 떡국 지단용으로 널리 쓰이는 양지머리(2.29달러)와 사태(2.89달러)도 세일중. 한국마켓은 통갈비(2.89)와 잔갈비(2.99)를 세일한다. 가주마켓 정육부 직원은 평소 취급하지 않던 초이스 사골을 특별히 들여온 것에 대해 "설날 떡국은 섣달그믐날 하루종일 사골을 푹 고아 낸 국물로 끓여야 맛과 색깔이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감은 대부분 마켓에서 동태전감과 간소고기를 파운드당 각 99센트에 세일중이고 아씨수퍼에서는 조선호박(파운드 99센트), 대파(묶음 79센트), 파(4단 99센트), 점보백란(20알 1.99달러)을, 한국마켓은 부침가루(1킬로 89센트)와 나물용 고보(파운드 79센트)를, 가주마켓에서는 참기름(710ml큰병 9.99달러)과 식용유(1갤런 4.99달러)를 세일 중이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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