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해결에 있어서는 메사 경찰서가 밸리 지역의 경찰서 가운데 단연 톱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사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모두 20건으로 이 가운데 90%인 18건을 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밸리 지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해결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피닉스 166건 가운데 99건(59%) ▲템피 15건 가운데 9건(60%) ▲스캇스데일 6건 가운데 5건(83%) ▲챈들러 4건 가운데 2건(50%) 을 각각 기록했다. 길벗과 파라다이스 밸리 지역에서는 단 1건의 살인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메사 지역의 지난 5년간 살인사건 해결 상황을 보면 ▲1995년 19건 가운데 17건으로 89%를 해결한 것을 비롯 ▲1996년 22건 가운데 19건(86%) ▲1997년 19건 가운데 9건(64%) ▲1998년 12건 가운데 11건(92%) ▲1999년 11건 가운데 10건(91%) 등으로 지난 98년 이후 90% 이상의 해결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높은 해결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도 주 7일 하루 24시간을 수사에 매달릴 정도로 강행군을 한데다가 최첨단 수사기술이 밑받침됐기 때문이라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메사 경찰서의 살인사건 전담 수사원은 현재 6명으로 1998년보다 2명의 증원됐으며 이들은 주 70시간 이상을 수사와 증거수집 등 사건 해결을 위해 뛰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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