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내 한인상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대변해 줄 단
일 창구가 마련된다.
워싱턴 한인연합회(회장 문흥택)와 주요 한인 상인단체장
들은 17일 오후 미 D.C.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 단체 관계
자들과 회동, D.C. 한인 소상인의 권익을 대변할 단일 협의체
를 구성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미측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는 미측에서 D.C. 상공회의소 리챠드 몬텔
회장과 벨 크레멘트 디렉터, 러셀 사이몬 RIGGS은행 부행장
등이, 한인단체에서는 문흥택 한인연합회 회장, 박승필 사무
총장, 김경업(James Kim) 고문, 김중남 이사, 양재일 워싱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만출 워싱턴 식품협회 공동구매특위
위원장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D.C.에는 식품협회, 상공회의소, 비즈니스 협회등
여러 단체가 있었지만 지난해 ‘에이원’ 그로서리 사건처럼 한
흑간 갈등이 생겼을 때 앞장 서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가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자리에서 D.C.상공회의소 리챠드 몬텔회장은 "D.C.내 한
인상인들과 지역안전문제, 행정적 지원문제등을 논의
하는데 한인단체와의 대화창구가 단일화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희망했다.
협의체 구성과 관련 문흥택 회장은 워싱턴 한인식품협회,
워싱턴 한인상공회의소등 한인상인단체장들과 먼저 의견조율
을 한 후 구체적인 계획을 차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