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은 로널드 레이건의 날"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90세가 되는 2월6일을 ‘LA 로널드 레이건의 날’로 선포하기로 했다.
2월6일 있을 레이건의 날 선포 공식 행사에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데다 골반골절로 수술을 받은 후 회복단계에 있는 레이건 대신 맏아들 마이클 레이건이 참석할 예정이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을 공식 발표한 마이크 안토노비치는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미국의 대통령을 지낸 레이건은 국가와 국민에게 희망과 경의, 존엄성을 제공했다"면서 "그의 지도자적 역량은 세계의 지도자들과 함께 독일통일, 공산주의 몰락이라는 역사를 창조했다"며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프로판개스 트럭 전복 대피 소동
<플레이서빌> 약 1만갤런의 프로판 개스를 싣고 29일 새벽 2시께 엘도라도-아마도르 카운티 접경을 달리던 프로판 개스 운반 트럭이 전복되는 바람에 인근지역 50여 가정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또 이날 오전 내내 하이웨이가 폐쇄되어 출근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로 전복된 트럭에서는 프로판 개스가 새어나와 플레이서빌과 플리머스 중간에 있는 하이웨이 49번과 샌리지 로드에 퍼졌으나 다행히 불이 붙지는 않았다. 운전자도 가벼운 부상만을 입었다.
소방국 관계자들은 새어 나온 프로판 개스가 인화물질을 만나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인근 50여주택의 개스 점화등을 끌 것과 디젤용 차량의 시동을 걸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스쿠터 탈취 청소년 2명 붙잡혀
<그라나다힐스> 그라나다 힐스 경찰은 28일 총기를 들이대고 청소년들로부터 스쿠터 두 대를 탈취한 15세 청소년 2명을 추격한 끝에 붙잡아 수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하오 3시께 브래드포드 플레이스와 누겐트 드라이브 부근에서 동력스쿠터 ‘고우-패즈’를 타고 있던 15세 청소년 두 명에게 다가가 스쿠터를 뺏으려 하다 싸움이 붙었다.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몸싸움을 하던 스쿠터 주인 2명은 용의자중 한 명이 권총을 꺼내 발사하겠다고 위협하는 바람에 두 대의 스쿠터를 그냥 넘겨주고 말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의 차량을 1사간 뒤 찾아내고 추격하다가 리날디 스트릿과 러프너 애비뉴 인근에서 사라진 이들을 인근 주택을 수색한 끝에 다시 찾아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