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한인상인연합회(회장 김영근, 이하 한상연)와 메
이슨 디스트릭트 당국자들은 30일 오후 디스트릭트 청사에
서 간담회를 열어 지난 첫 모임에서 논의했던 한인상인 대상
세미나를 오는 3월 21일(수) 오후 3시에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한인식당에서의 소주판매등 당면문제를 놓고 서로의 의
견을 교환했다.
아직 장소가 결정되지 않은 3월 세미나에서는 경찰, 보건,
ABC 위원회 관계자들이 나와 한인업소들이 꼭 알아야 할 규
정 및 관련법규등을 교육하고 한인 업주들의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먼저 메이슨디스트릭트의 홈페이지와 여러
한인단체의 홈페이지를 서로 연결시키고 훼어팩스 카운티나 메
이슨 디스트릭트의 새로운 규정이나 한인들이 알아야 할 중요
정보들을 한글로 번역해 한인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
다. 이에 대해 한상연과 북버지니아한인회 관계자는 앞으로 수주내에
웹사이트를 정비해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연말 소주의 공급량이 부족했던 문제점과 관련
ABC보드 관계자는 현재 관할지역내 소주 재고 현황 자료를
제시하며 공급 부족 원인은 중간 주류 도매상의 부족한 물량
확보 때문이라며 소주의 소비량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미리 주
문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의 소주 판매에 대해서 한인들은 소
주를 병채 시켜 놓고 조그만 소주잔에 마시는 것이 한국 문화
라며 법 준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 10월 첫 만남의 시간을 통해 모임을 정례화 하기로 합
의한 이후 두번째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페니 그로스 슈퍼바
이져를 비롯 ABC보드, 경찰, 보건국 관계자와 북버지니아한
인회 관계자, 협회 회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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