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편지지문
저는 1950년생으로 어린시절 친구 김명혜를 만나고 싶습니다. 저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살았습니다. 같은 동네에 있던 인성유치원의 마당에서 청량초등학교에 다닌 명혜와 재미있게 뛰어 놀았습니다.
저는 동덕여고를 나왔으며 98년 미국에 왔습니다. 친구 명혜는 언제인지 모르지만 미국에 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명혜는 경희여고를 졸업했으며 대학 1학년때 결혼했습니다. 해 예쁜 딸 둘을 두고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 휘경동에서 패션디자이너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명혜가 결혼한 후에도 수유리의 집에 가서 만났습니다. 명혜의 딸들이 피아노를 무척 잘 쳤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한때는 화곡동에 명혜언니가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 찾아갔었으나 실패했습니다. 명혜의 어머니는 장수술을 하신 적이 있으며 이모부는 이승만정부시절 경찰고위직에 있었답니다.
명혜를 찾으려고 경희고동창 모임이 있는지 여러차례 알아보았으나 소득이 없었습니다. 경희고동창모임이 있거나 명혜를 아는 분이 있으면 제게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인옥. 1139 S. Kingsley Dr. LA, CA 90006. (213)365-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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