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여름 3개월간 아시안 여성을 타겟으로 강도, 성폭행 등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마크 앤소니 루이스(33)에 대한 재판이 연기될 전망이다. 검찰측은 30일 마크 앤소니 루이스의 범행을 입증할 4천 페이지 이상의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범행 수사에 관계된 각 경찰서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중이어서 최소 3주 이상은 걸릴 것으로 예상돼 현재 쿡카운티 지방법원에 재판 연기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재판 연기 사유에는 일리노이 연구소로부터 염색체 감식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3건의 범행에서 추출된 염색체가 마크 앤소니 루이스의 염색체와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마크 앤소니 루이스는 시카고, 스코키, 알링톤 하이츠, 마운트 프로스펙트, 나일스, 쿡카운티지역내 언인코퍼레이티드(unincorporated) 지역 등에서 발생한 강간, 폭행 관련 200개 이상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는 가택 침입, 중폭행 이외에도 7명의 아시안 여성을 타겟으로 범행을 저질러 혐오범죄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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