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방송과 미주 기독교 텔레비전 방송국은 1일 포스터은행 커뮤니티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월 6일부터 기독교 방송을 시험방송하며 4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기독교 방송을 계획, 추진해 온 최은종 목사(사진)는 “이번 개국의 의미는 영상을 통한 사역의 수행을 통해 많은 교회들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며 기독문화의 정착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세계선교에 이바지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인교회들의 많은 참여와 성도들의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채널 28번에서 방영될 기독교방송은 설교보다는 시청자의 요구에 맞도록 편성할 예정이며 비상업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미방송이 최근 채널13의 출력증강과 위스컨신의 채널7 개국등 신규사업을 발표했다. 한미방송 배명화사장은 채널13은 최근 출력을 크게 증강, 시카고 북서부지역까지 가청지역을 늘릴 예정이며 중국계, 필리핀계등 타민족의 채널 사용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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