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 현재 일리노이주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언론매체는 모두 11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185개에 달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에는 무려 63개의 매체들이 난무, 최다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본보가 제작한 2001년도판 각 지역 한인업소록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일리노이지역에는 한국일보등 일간지 3개, 주간지 4개(합쇄판 포함), 라디오방송 3개, TV방송 1개가 있다. 그러나 오는 3월6일 개국예정인 기독교TV방송까지 포함하면 매체수는 12개로 늘어난다.
캘리포니아주에는 일간지 5개를 비롯한 신문이 36개, TV 방송이 16개, 라디오 8개, 잡지 3개등 63개나 있어 미 전체 한인 언론매체 185개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LA에는 신문이 27개, TV와 라디오 방송은 9개, 월간지는 1개등 모두 37개의 언론매체들이 집중, 분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뉴욕주와 조지아주에는 각각 17개의 한인 언론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같은 미주내 한인 언론매체수와 관련, 지역별로 한인인구수에 비해 지나치게 많아 과당, 출혈경쟁등의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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