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홍국영’서 신데렐라로 ‘기대 한몸’
"신데렐라 탄생일까?"
신인탤런트 정소영(22)이 MBC TV 새 월화드라마 <홍국영>(극본 임충 연출 이재갑)에 깜짝 캐스팅되면서 신데렐라 탄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데뷔 갓 1년을 넘긴 새 얼굴이 ‘드라마 왕국’이라는 MBC TV의 간판급 사극에서 여주인공역을 맡았으니 무리도 아니다.
그러나 그녀가 신데렐라의 영광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 ‘신데렐라 정소영’이 되기 위해 어떤 산들을 넘어야할까.
⊙ 강수연과의 맞대결
월드스타 강수연(35)이 출연하는 SBS TV <여인천하>와 시간대(월화 오후 9시 55분)가 같아 맞대결을 펼쳐야한다는 사실은 정소영에겐 ‘실감조차 나지 않는 부담’이다. 정소영의 이야기다.
"<씨받이> 등 강수연 선배의 출연작을 보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온 제가 감히 정면승부라니요. 단지 욕심이 있다면 신인으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좋겠어요. "
⊙ 사극 초보들만 모였다
정소영과 함께 <홍국영>에서 호흡을 맞출 선배 탤런트들을 살펴보자. 먼저 타이틀롤을 맡은 김상경. 그리고 그의 맞수인 정후겸 역의 정웅인. 모두 사극에 있어선 정소영과 같은 처지다. 이들 모두 사극 출연은 처음이다.
아직도 "연기한다는 게 벅차다"는 정소영에겐 믿을만한 기둥이 없는 셈이다. "여옥이란 인물은 허구의 인물이거든요. 그만큼 제가 만들어낼 부분이 많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제가 중심을 잘 잡는다면 선배님들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있을 거예요."
⊙ 고전적 미인 or 현대적 미인
한 방송담당 기자가 정소영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트랜디 드마라에 딱 어울리는 마스크’라고 추켜세웠던 적이 있다. 그만큼 정소영은 현대적 이미지다. 167cm(32-24- 34)의 늘씬한 몸매도 그런 이미지를 더해준다. 한복에 쪽머리를 한 그녀의 모습이 과연 어떨지….
정소영은 누구?
생년월일 : 1979년 1월 6일
가족관계 : 부모님, 2남2녀 중에 셋째
신장 : 167cm
체중 : 48kg
특기 : 한국무용, 피아노 연주
학교 : 전남대학교 일문과 (97학번 2월 졸업예정)
경력 : 해태제과 젠느 모델선발대회 대상수상(1999)
99 MBC 탤런트(28기)
데뷔작 : 젠느CF
베스트극장 "사랑한다고 말해봤니?"
출연작: 세친구 <천사가 무서워>
일요아침드라마 <눈으로 말해요>
일일아침드라마 <사랑할수록>
CF (젠느,아이네트, LG싸이언, 아로화인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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