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수송 호송원 강도에 피살
<노스할리웃>무장 현금수송 차량 호송원이 5일 밤 노스할리웃의 앨버슨 수퍼마켓안에 위치한 BOA 브랜치에서 스키마스크를 착용한 두명의 강도용의자들에게 피살됐다.
같이 있던 다른 한명의 가드가 재빨리 응사했으나 범인들은 그에게도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힌 후 도주했다. 이날 총격전은 약 20여명의 은행 및 수퍼마켓 고객들에 의해 목격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6시 10분께 13051 빅토리 블러버드에 위치한 은행에 잠입한 용의자들은 마침 은행안에 있던 브링스 현금호송차량 가드들을 보고 곧바로 총격을 가했으며 범행 후 수퍼마켓 밖에 대기하고 있는 흰색 쉐볼렛 애스트로밴을 타고 도주했다. 범인들이 현금을 탈취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들이 타고 도주했던 차량은 6일 상오 롱우드 스트릿 6400블럭지역에 주차된 채 발견됐다.
불난집서 70대부부 사채발견
<웨스트힐스>5일 새벽 웨스트 힐스의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국 관계자들은 불을 끈 후 뒷건물 침실에서 윌리엄 래스키(76)과 버사 래스키(73)부부의 사체를 발견했다.
포멜로 7200 블록에 위치한 화재현장을 조사한 경찰관계자들은 집안에 설치된 알람이 꺼져 있는등의 정황으로 봐서 누군가가 이들을 살해한 후 범행을 감추기 위해 방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들이 어떤 방법이나 동기에 의해 살해됐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이날 피살된 윌리엄 래스키는 케이블 테크니션으로 일하다 은퇴했으며 아내도 역시 은퇴한 뒤 게티센터의 자원봉사 강사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에게는 칼스테이트 노스릿지 특수교육과 조교수인 베스를 비롯, 시애틀과 샌호제에 3자녀가 있다.
중학생3명 교정서 핏불에 물려
<샌호제>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여성이 개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 안되어 샌호세에서는 5일 3명의 중학생이 교정에서 핏불견에 물려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샌호제 소방국에 따르면 핏불견은 이날 리 매슨 중학교정에 갑자기 나타나 운동장에서 공놀이를 하는 학생들을 향해 덤벼들어 허벅지와 발등을 물어 뜯었으나 다행히 중상을 입은 피해자는 없다. 동물통제국 관리들은 사람을 현장에 출동, 사람을 공격한 핏불을 그 자리에서 사살했다.
목격자들은 이개가 학생들이 갖고 노는 공을 잡으려다 그를 제지하는 학생을 물었고 이어 옆에 있는 학생을 공격하고 또 교실로 도망하는 세 번째 학생을 뒤쫒아가서 물었다고 전했다. 이개의 소유주나 또는 어떻게 이개가 학교로 들어오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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