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28)는 다저스 에이스인 `케빈 브라운 급’(Kevin Brown`s class) 투수라고 LA타임스가 14일 극찬했다.
이 신문은 다저스의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훈련 돌입에 따른 전력분석 기사에서 많은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박찬호는 케빈 브라운 급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찬호는 작년 34게임에 출전, 226이닝, 18승10패, 방어율 3.27, 탈삼진 217개로 최고의 성적을 올렸으며 구단은 박찬호의 실력을 인정, 연봉을 425만달러에서 올해 990만달러로 인상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박의 연봉은 메이저리그 5년여 투수 경력으로는 최고의 액수이다. 메이저리그 13년차인 브라운(36)은 다저스와 99-2005년까지 7년간 1억5천만달러에 계약했으며 작년 시즌에서 33게임에 출전, 230이닝, 13승 6패, 방어율 2.58, 탈삼진 216개를 기록했다.
신문은 박찬호가 작년 시즌과 같은 성적을 올해에도 거둔다면 콜로라도 로키스의 마이크 햄튼(29)이 체결한 8년간 1억2,100만달러의 연봉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케빈 말론 단장과 짐 트레이시 감독은 올 선수 연봉으로 총 1억달러이상을 지급하고 코치진과 선수진을 일신했다며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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