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타워마켓플레이스와 와이키키 두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타이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차오와사리가 이민법 위반으로 추방위기에 놓인 사실이 하와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이민국측이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제9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이들에 대한 판결을 내릴때까지 ‘하와이에 머물러도 좋다’는 결정을 내려 이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연방 제9순회항소법원은 차오와사리(Chaowasaree)의 제임스 스탠튼변호사가 제출한 긴급청원을 받아들여 내달 16일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차오와사리는 지난 13일부터 25일 현재 호놀룰루소재 오아후커뮤니티교도소에 구금되어 있는 상태다.
차오와사리는 임시영주권의 신분 상태에서 부친이 위독하다는 사실 때문에 태국으로 갔다가 약16일만에 하와이로 돌아오다가 호놀룰루공항에서 이민국측의 심사에 걸려 추방위기에 놓이게 되었으며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직원들과 친분이 있는 요식업계 관계자들이 그에 대한 사면을 요청하며 현재 약1천여명의 서명을 받아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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