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위해서는 다른 것보다도 우선 조깅용 운동화를 갖춰야 한다. 운동화는 몸과 지면 사이에 유일한 충격 흡수장치이다. 그러므로 다른 것은 몰라도 운동화에는 적절한 투자를 해야 한다. 신발 매장에 가면 운동화가 무척 많고, 조깅용이라고 나온 것도 다양하다. 달리기를 이제 막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다리 근육이 몸무게를 충분히 지탱할 만큼 발달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달리기용(조깅용) 운동화는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쿠션이 많은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달리기용으로 나온 운동화 중 바닥(mid-sole)이 두툼하고 밑창(안창-insole)이 푹신한 것으로 선택한다. 달리기를 하는 중 발이 불어나므로 신발을 고를 때는 자신의 발이 운동화 안에서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발이 신발 안에서 놀면 안 된다. 이런 신발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발이 충분히 불어있는 시간인 오후 4∼5시쯤 매장에 가서 양말을 신은 채로 운동화를 신어 편안한 상태면 맞는 것이다.
복장은 겨울에는 땀 배출이 잘되는 트레이닝복을 준비하면 되고 여름에는 반바지면 충분하다. 나중에 달리기에 좀더 익숙해지면 전문 복장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얇은 면 장갑을 끼고 뛰면 손 시림과 체온보호를 위해 좋다.
이밖에도 다이어리나 간단한 메모장을 준비해 매일 달리기 일기를 써 보는 것도 좋다. 내용은 날짜, 달린 시간대, 달린 거리, 걸린 시간, 날씨, 뛸 때의 기분 등을 간단하게 적어 보고 매일 몸무게를 달아 기록해 놓는 것도 좋다. 자신의 변화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록이 된다. 뛰지 않은 날도 매일 기록해 놓으면 나중에 상당히 좋은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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