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라톤 동우회인 KART(Korea American Running Team·회장 박기용)가 4일 열리는 LA마라톤에 회원들이 대거 참가하기 위해 막판 준비로 부산하다.
이번 LA마라톤에 모두 47명의 회원이 참가, 한인 동우회는 물론 주류 사회 단체 중에서도 가장 많은 회원이 대회에 참가하는 단체중 하나인 KART는 회원들의 마지막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난 2주간 연습량을 조절했으며 회원들에게 장거리 달리기에 필요한 식단을 제공하는 등 참가하는 모든 회원의 풀 코스 완주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마라톤 출발점인 퍼싱 스퀘어에 위치한 빌트모어 호텔에 객실을 예약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호텔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인 달리기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규모 기금모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달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 지난 94년 발기돼 현재 회원은 모두 80여명. 의사와 공인회계사, 부동산 에이전트, 변호사, 사업, 학생 등으로 만들어진 KART에는 3시간 이내에 풀 코스를 완주하는 고수에서부터 3마일을 겨우 달리는 왕초보까지 다양한 인원구성을 통하여 서로의 주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KART의 특징은 회비가 전혀 없고 전문 코치가 매주 무료로 달리기에 대한 지도를 해준다. 의사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건강에 대한 세미나도 무료로 개최한다. (310)515-1478, (626)91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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