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동국 조사 발표에 의하면 지난 1월 주실업률이 4.1%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3.6%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1월 전국 평균실업률 4.7%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월 1만5천8백여직종의 일자리가 줄어 들었는데 이는 연말 우체국 임시직과 같은 일자리들이 대거 감소했고 연방정부직에서도 7백여 일자리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1월 한달간 가장 큰 규모로 일자리 감소를 기록한 분야는 주정부직으로 8천5백여 일자리가 줄어 들었다.
일반 고용직에서는 비즈니스 서비스 회사 분야에서 1천여 일자리가 감소 되었고 사립교육기관에서도 1천2백여 교직원을 감원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호텔업계에서도 300여 일자리가 줄어 들었다.
그러나 건축, 생산, 교통, 커뮤니케이션, 부동산, 금융분야에서는 지속적인 고용창출의 안정세를 보였다.
주내 각 지역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라나이를 제외한 각 섬들이 실업률 증가현상을 보였는데 라나이섬은 12월 4.3%에서 3.6%로 감소했다. 가장 큰 실업률 증가현상을 보인 곳은 몰로카이섬으로 지난 12월 7.3%에서 두배 증가한 14.8%를 기록했다. 오아후섬의 경우 3.2%에서 3.5%로 증가했다.
<신수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