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지역 특급호텔들에 확산되고 있는 스파건설 붐에 카할라 만다린호텔도 가세했다.
카할라 만다린호텔 관계자는 내년 2/4분기 완공을 목표로 올해말부터 1만3천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스파와 피트니스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히고 스파시설은 이제 특급호텔들에게는 필수적인 시설임을 강조했다.
카할라 만다린호텔은 2층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스파시설은 투숙객 이용 전용으로 운영될 것이며 스파시설 외에도 테니스코트와 수영장 시설을 확장하고 바닷가 전경의 스윗룸 5동을 추가로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키키 하얏트호텔을 선두주자로 지난 2년전부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와이키키지역 특급호텔들의 스파건설붐은 베이비부머 세대 투숙객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고객 서비스개선 차원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4월 하얏트호텔이 와이키키 지역에서 처음으로 스파를 개관한데 이어 힐튼 하와이언빌리지호텔이 현재 새롭게 건설중인 칼리아타워에 오는 5월 만다라 스파를 개관한다. 이외에도 로열 하와이언호텔과 아웃리거호텔들이 차례로 스파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스파 비즈니스는 오아후 뿐만 아니라 전미국내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비즈니스’로 주목되고 있는데 ‘국제스파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비즈니스 통계에 의하면 미전역에 5천6백89개의 스파비즈니스 업체가 집계되었고 이는 1994년에 비해 1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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