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들이 공항 픽업부터 대학코스 등록까지 도와줍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의 권은주씨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난 30일에 열린 미주 한인대학생 총회(KASCON)에서 해외교포 학생들을 위한 서머스쿨과 교환프로그램 홍보차 LA를 방문했다.
이화여대 서머스쿨 정원이 70여명으로 다른 대학에 비해 참가학생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각 학생에게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한 권씨는 지난 1월 UC를 비롯한 세계 자매결연 대학교들의 해외교육프로그램(EAP)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화여대의 국제교육원를 소개하는 등 국제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화여대 재학생가운데 도우미를 모집, 유학생당 2∼3명씩 짝을 지어주는 버디시스템이 있다는 권씨는 특히 올해부터 대학채플에서 영어예배를 시작하고 영어성경공부와 동아리를 발족시켰으며 또 원하는 학생들은 기독교인 버디를 붙여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한다.
6주과정의 서머스쿨 지원마감은 5월31일로 학비는 2,082달러. 이화여대 동창의 자녀들은 15% 면제된다. 서머스쿨을 이수하면 7학점까지 본 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원서 및 더 자세한 내용은 이화여대 웹사이트(home.ewha.ac.kr/~iei)에서 볼 수 있다.
kej@mm.ew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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