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과 믿음은 언뜻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높고 존귀한 가치이다. 신용과 믿음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신용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다 통하는 패스포트와 같은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신용을 수치로 나타내기 때문에 신용을 가지고 인간을 대하는 것이 계산적으로도 유리한 경우가 많다.
신용이 높아질수록 이자율도 좋아지고 집도 사업도 엄청나게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신용이 나빠지면 세상 살아가는 재미는 위축되고 사람을 대하는 것조차 싫어지게 된다. 신용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는 않는 것이다. 보이지 않게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 존경하고 때로는 손해도 보며 오고 가는 정과 거래를 통해서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 사람이 믿음이 생겼을 때 무엇이든지 해줄 수 있다. 담보 없이도 줄 수 있고 보증도 서 줄 수 있는 것이다.
1.5세나 2세들은 한인타운에 물건 사러 나오기를 싫어한다. 신용과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때는 터무니없이 싸게 팔고 어떤 때는 사람 봐서 물건값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식이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을 대하여도 상품 가격이 일정하여 한사람 두 사람 더 많은 사람들이 신용이 있는 것이라고 할 때 그 상점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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