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렌치오픈 테니스를 앞두고 열리고 있는 클레이코트대회인 매스터스 시리즈 몬테카를로오픈(총상금 295만달러)에서 상위랭커들의 탈락이 계속되고 있다.
전날 탑시드 마랏 사핀과 4번시드 예브게니 카펠니코프가 1회전에서 탈락한데 이어 18일에는 3번시드 매그너스 노먼과 7번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11번 토머스 엔퀴비스트, 12번 프랑코 스쿼일럴리 그리고 16번 카를로스 모야가 2라운드 문턱을 넘지못하고 탈락했다. 하지만 2번시드 브라질의 구스타보 쿠에르텐은 스페인의 퍼난도 빈센테를 2대0(6-2, 6-2)로 꺾고 3회전에 진출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남게됐다.
노먼(스웨덴)은 모나코의 히참 아라지를 맞아 2대0(6-2, 6-4)으로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고 페레로(스페인)는 예선을 통과해 올라온 스페인의 갈로 블랑코에게 역시 2대0(6-2, 7-6)으로 완패했다. 몬테카를로오프과 프렌치오픈 챔피언십을 따낸바 있는 모야는 독일의 토미 하스에 2대1(1-6, 6-3, 6-3)로 패했다.
한편 9번시드 세바스찬 그로스장(프랑스)는 체코의 보단 유리흐락을 2대0(7-5, 6-3)으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고 8번시드 팀 헨먼(영국) 역시 아르헨티나의 가스톤 가우디오를 2대0(6-4, 6-2)로 제압하고 2라운드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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