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보도, 가로등 등 풀러튼시의 기간시설을 보수하는데 1억5,000만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특별세를 부과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한 보고서가 밝혔다.
풀러튼시로부터 의뢰를 받아 시의 기간시설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던 특별위원회는 17일 시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63마일에 달하고 있는 간선도로의 40%를 비롯, 낙후된 하수시설, 공원, 보도등 많은 기간시설의 개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이것들을 당장 고치는데 1억5,000만달러의 자금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으며 보수공사가 2020년에 시행될 경우, 비용은 2억5,500만달러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재원마련을 위해 주민들로부터 특별세를 거두어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으나 새로운 세금 납부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 특별세 신설의 시행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 수년동안 애나하임, 플라센티아, 부에나팍 시정부는 학교시설 개선, 경찰국 신설, 공공도서관 확장 등을 위해 특별세 부과를 주민투표에 부쳤으나 번번이 실패에 그쳤다. 특별세 신설은 주민들의 3분의2 찬성이 필요하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던 래리 밸러드 변호사는 특별세 신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적어 이를 주민투표에 부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기간기설 보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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