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어바인의 ‘창작문예(creative writing) 프로그램’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2년제 프로그램의 입학 허가를 받는 것도 하버드 의대에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 매년 6명을 뽑는데 300여명이 신청, 50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창작문예 분야의 최고는 아이오와 대학. UC어바인이 이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일부에서는 UCI가 뛰어난 학생이 더 많아 이 분야에서 아이오와 대학을 능가한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1987년 졸업생인 마이클 차본이 소설(The Amazing Adventure of Kavalier & Clay) 분야에서 최근 퓰리처상을 수상, 이 학교의 명성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차본이 재학시절에 쓴 작품(The Mysteries of Pittsburgh)을 본 지도교수는 차본에게 알리지 않고 출판사에 보내 선불 15만5,500달러를 받기도 했다. 채택된 첫 소설 작품의 선금은 보통 5,000~7,5000달러다. 이전에도 리처드 포드, 요세프 코무니아카 등 이 학교 출신 2명이 퓰리처상을 받은 바 있다.
UCI 프로그램은 핵심은 웍샵으로 1주일 3시간 동안 총 12명 학생이 교수와 함께 둘러앉아 상대방의 작품을 비평하면서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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