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한인학부모회(회장 김은희)가 주최하는 제4회 청소년 친선 체육대회가 오는 19일 클리브랜드 고교에서 열린다.
그라나다힐스 고등학교, 밴나이스, 엘카미노리얼, 채스워스, 태프트, 클리브랜드, 케네디, 제임스 먼로, 그리고 올해 처음 출전하는 노스할리웃 고등학교 등 9개 밸리 고등학교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선수 및 응원단으로 참여하는 밸리 청소년들의 대잔치 체육대회는 배구, 농구, 테니스, 플래그 풋볼, 육상 등의 종목에서 우의를 다지고 3시부터는 각 학교에서 치어리더 및 탤런트쇼 경연대회가 열린다.
김은희 회장은 "각 학교 학생들이 한인학생회, 키클럽 등을 통해 이미 선수들과 응원단을 소집하고 연습에 나서는 등 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타인종 학생들도 참여하는 성공적인 체육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이번 대회는 세풀베다 중학교, 포터중학교의 학생들을 참여시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체육대회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리시다 소재 클리브랜드 고등학교(8140 Vanalden Ave.)로 점심이 제공된다.
문의는 (818)634-3648 김은희, (818)988-2464 김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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