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궁의 아침’ 분양 관련 쌍용건설 김석준회장 LA에
▶ "군인공제 금융지원 안전입주 보장"
쌍용건설 김석준회장이 오피스텔·아파트인‘경희궁의 아침’분양을 위해 LA를 찾았다. 대기업 회장이 직접 해외 세일즈 일선에 뛰어든 것이다.
IMF사태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한국의 기업문화가 크게 변했다고는 하나 대기업 최고경영자가 남가주 한인을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이라는 ‘소매 세일즈’에까지 직접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측은 최고 경영자가 직접 분양 일선에 나설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분양업무와 분양 후 애프터 서비스의 질을 전폭 믿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경희궁의 아침은 광화문 구 경희궁자리에 국방부 군인공제회 금융지원으로 시공되는 주상복합 오피스텔로 김회장은 2일 오후 6시30분 타운 래디슨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 ‘CEO 세일즈’를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30일 본보를 방문한 김회장은 "현 환율과 국내부동산 수익률 등을 감안하면 한국 임대용 부동산은 미주 한인들에게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분들은 서울 중심에 호텔보다 경비가 훨씬 적게 먹히는 거처를 마련한다는 장점도 있을 것"이라며 “강남의 오피스텔등은 공실률이 들쭉날쭉이지만 강북 중심가의 이 오피스텔은 공실율 0%를 보일 것”자신했다.
쌍용건설이 LA 오피스를 개설하며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경희궁의 아침’은 옛 경희궁터 자락인 광화문 내수동 재개발 구역일대에 지난 2월에 착공한 오피스텔과 아파트 단지로 오피스텔(10·20·30·40평) 1,031세대, 아파트(40·50·60평) 360세대등 1,391세대로 이뤄진다. 규모는 3개 단지, 지하 5층·지상 16층으로 전통 왕궁의 정원을 재현한 3,500여평의 조경공간과 각종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입주예정은 2004년 5월.
분양가는 평당 730∼1,070만원선으로 계약금 10%를 다운페이한 후 3년간 10차례에 걸쳐 분할납부하면 된다.
김회장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2조원에 달하는 자금력과 국회 국정감사를 수감하는 투명한 경영의 군인공제회가 참여한데다 고급 건축시공 실적 1위 기업인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아 100% 안전입주를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분양설명회에서는 ‘경희궁의 아침’투자가치등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며 전통 궁중의상 패션쇼등도 열린다. 참석문의 (213)386-330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